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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항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와 한국유교대학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이하 K선비한복대회) 본선대회가 오는 9월 20일에서 9월 25일 오전 9시로 상사화 축제 상설무대에서 본선 대회 일정만 변경되어 개최된다.
 
한 관계자는 ‘K선비한복대회 3차 예선 전남 영광대회와 전북 익산대회 준비에 따른 불가피성과 수은강항선생 일본연구회원(이하 일본연구회) 30여명이 대거 9월 20일에 입국함에 있어서 대회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K선비한복대회는 수은강항(姜沆)선생이 태어난 날을 기념해 5월 17일 부산 선비한복(농심호텔 대청홀) 1차 예선대회를 38명의 피로인(被擄人)을 데리고 귀국한 날인 5월 19일에 광주 선비한복(데일리 컨벤션 비스타홀) 2차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K선비한복대회 3차 예선 전남 영광대회와 더불어 전북 익산대회는 2023년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K선비한복대회 홈페이지 (www.edaynara.com) 에서 모집중이다.

전북 익산대회는 9월 8일 오전 9시부터 익산 궁웨딩홀, 전남 영광대회는 9월 16일 영광예술의 전당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편, 일본연구회 소속 회원들은 일본 에이메현 출석사주지(코야마 스님), 신도를 비롯해 NPO일·한우호협력애(愛)회원들로 일본 에이메현, 마츠야마현도의원 일행과 주변 시의원등도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강항의 날인 9월 20일에 귀국하여 기념식에 참가하고 22일 수은강항선생 K-학술세미나에 참석, 23일 국내 강항로드탐방에 나서 전남·북지역(영광일대 유적지, 광주향교 상량문, 담양·장성 금성산성, 나주 정렬사, 무안 화설당, 광양 수월정, 구례 장절각, 보성 은봉상량문, 고창 강목촌 등)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역사 유적지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